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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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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니시리즈 2016년 12월 16일

 

드라마 정보
형식 : JTBC 미니시리즈 12부작
방송 : 2016년 12월 16일 (금) 밤 8시30분 첫 방송
시간 : 매주 금 토 밤 8시30분
연출 : 강일수 극본 : 김호수 원작 : 미야베미유키 소설 <솔로몬의 위증>

 

 

* 기획의도

 

크리스마스 밤. 한 남학생이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다.

경찰은 자살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학교는 서둘러 추모식을 연다.

하지만 며칠 뒤, 그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고발장이 날아온다.

학교, 경찰, 언론… 어른들이 각자의 이익과 입장을 위해 싸우는 동안

방화, 교통사고, 폭행 등의 사건들이 일어나며 많은 아이들이 상처 입는다.

 

‘넌 얌전히 공부나 하고 나머지는 어른들에게 맡겨’

 

아이들은 어른들의 보호와 도움을 기다렸지만,

누구 하나 ‘왜?’에 대한 해답을 주지 않은 채 사건은 혼란에 빠지고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에 곧 고3이 될 아이들이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 선언하며,

문제해결보다는 골치 아픈 일은 일단 외면하고 덮는데 급급한 학교에게,

진실을 은폐하려는 어른들에게, 교내재판이란 이름으로 선전포고를 날린다!

 

‘저희가 진실을 밝혀낼 거예요.’

 

‘학생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어른들의 냉소에 좌절을 맛보기도 하고

내 아이만은 나서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의 이기심에 싸우기도 하고

생활기록부에 문제아 낙인이 찍히는 오점을 남기긴 해도

아이들은 각자 변호인이 되고, 검사가 되고, 판사가 되고, 배심원이 되어

어른들의 위선과 추악한 비밀을 하나씩 벗겨낸다.

교내재판을 통해, 어린 아이라고만 생각했던 학생들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비밀과 반전을 밝혀낸다!

 

* 출연진

 


고서연   /  cast 김현수  

교내재판 :검사

자기 확신과 집념으로 가득 찬 노력형 모범생.

예쁜 얼굴로 매사 방긋방긋 웃고, 성격까지 좋으니 별명이 무려 ‘갓(God)서연’이다.

낭랑 18세에 설렘도 방황도 모른 채, 앞으로도 별 일없이, 무난하게 예쁘고 착한 ‘갓서연’으로 살아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런 서연의 완벽한 계획은, 뜻밖의 인물로 인해 제동이 걸리게 된다.

 

이소우… 같은 반이었다는 게 실감이 안날정도로 낯선 그 아이가 학교에서 죽었다. 그리고 죽은 이소우를, 서연이 발견했다.

며칠 뒤, 서연에게 ‘이소우는 최우혁에게 살해당했다’는 고발장까지 날아온다.

영락없는 살인사건 은폐를 놓고 전국적 비난여론이 쏟아졌고, 학교는 말 그대로 뒤집어졌다.

교문엔 기자들이 진을 치고, 강당엔 학부모 긴급회의가 계속되는 혼란 속에서,

고발장과 관련된 친구마저 의문의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서연은 내가 만약 가만히 있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에 괴롭다. 더 이상 어른들의 해답을 기다리며 아무것도 모르는 척, 상관없는 척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혼란 속에서 후속취재를 한답시고 기자가 서연을 찾아오면서,

서연은 ‘가만히 있어라’ 하는 어른들에 대한 반발심과 참고 있던 욕망이 터져 나온다.

‘우리가 밝혀내자, 이소우가 왜 죽었는지!’

 

한지훈  /  cast 장동윤   

교내재판 : 변호인

 

남신으로 불리는, 동경과 선망의 대상.

평소에는 다정함, 친절함, 유머감각을 고루 갖춘 따듯한 성격을 유지하지만 가끔씩 근거 불문 예민함과 출처 불문 다크함을 발산하는데, 그게 또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먹힌다.

‘우리가 밝혀내자, 이소우가 왜 죽었는지!’ 당차게 외치는 서연의 영상을 보고, SNS계정 정국고 파수꾼을 이용해 서연에게 다가갔고 서연이 재판을 결심하도록 만든다.

다들 꺼리는 최우혁 변호인을 자처해 동아리 멤버가 됐고, 호감 가는 외모와 다정한 성격, 허를 찌르는 통찰력을 이용해 동아리의 주축이 되어간다.

지훈은 판을 내려다보는 듯 거침없고 정확히 나아갔고, 아이들은 지훈을 우러러봤다.

지훈은 재판장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며, 검사인 서연의 맹점을 공격하고 청중을 사로잡는다. 완벽한 지훈의 게임이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될수록 지훈의 정체와 재판에 참여한 이유가 밝혀지면서 재판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배준영  /  cast 서지훈    

교내재판 : 변호인 보조

툭툭 던지는 특유의 말투는 다가오는 사람도 도망가게 만들고,

뾰족하게 쏘아보는 눈빛은 가만히 있어도 싸움을 부를 것만 같다.

말도 안 되게 예민한 엄마와 일 때문에 바빠 무관심한 아빠 사이에서 매일 매일 등터지는 새우 꼴로 살아왔다. 엄마를 어르고 달래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자 끝.
그렇기 때문에 준영이 소우의 시신을 발견하고 나서 ‘나도 죽어야겠다’ 결심한 게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다. 하지만 준영도 모르는 준영의 진심이 하나 있었다.

준영은 죽고 싶은 게 아니었다. 단지 이렇게 살기가 싫었던 것일 뿐.

그 마음이 은연중에 여기저기 살고 싶단 메시지를 던져놨고, 서연이 그 실마리를 따라 차근차근 준영에게 와줬다. 준영을 붙잡아줬다. 괜찮다고 해줬다.

그렇게, 서연과 친해지기 시작했다. 준영은 서연을 따라 재판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무거운 공기를 걷어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조금씩 삶의 방향성을 잡아갔다.

그런데.. 준영은 자꾸만 지훈의 어두운 모습들을 보게 되고, 지훈이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이소우  /  cast 서영주

교내재판 : 원고  

그 누구에게도 제 얼굴을 내보인 적이 없다.

18년 함께 살아 온 부모에게는 ‘유약하고 무기력한 철학가’로, 똑같이 평생 함께 살아 온 형에게는 ‘분노와 오만에 가득 찬 염세주의자’로 기억되었던, 그 어떤 말로도 정의내릴 수 없는 안개 같은 아이.

어느 날, 소우는 난생 처음으로 학교에서 싸움을 벌였다.

상대는 정국고 폭군으로 불리는 최우혁. 서로가 의자를 휘두르고 과학실 집기들이 부서질 정도의 큰 싸움이었지만, 징계위원회에서는 소우의 일방적 폭행으로 탈바꿈되어 퇴학이니 형사고발이니 험악한 단어들이 오갔다. 그 날 이후로 소우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다음날, 소우는 학교 화단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것으로 자신의 기행을 마쳤다.

 

한경문  /  cast 조재현

정국재단 법무팀장

 

지훈의 양아버지이자 정국재단의 법무팀장.

검사출신 변호사로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일처리와 합리적인 상황 판단력으로 신임이 두텁다.

검사시절 한 사건을 통해 지훈을 만났다. 워낙 이성적이고 냉철한 탓에 표현은 서툴지만, 큰 일을 겪고도 잘 자라준 지훈이 자랑스럽고 기특하다. 그래서 지훈이 재판과정에서 자신을 무너트릴 위기에 몰아넣어도, 자식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자 초유의 결단을 내린다.

또 이는 지훈이 절대 몰라야하는 그 비밀을 감추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이주리  /  cast 신세휘

고발장 발신인   

 

초등학교 때까지는 제법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 팔에서 시작된 피부염이 온 몸으로 번지면서 얼굴을 가득 덮었다. 그 후 주리에게 꽂히는 시선은 딱 두 종류였다. 동정하거나, 혐오하거나.

주리는 폭주하는 기관차다. 오랜 시간 하루에 수십 번씩 자기연민과 자기혐오를 겪으면서 뒤틀린 마음이 만들어낸, 우혁과는 또 다른 종류의 괴물이다.

절친한 친구 초롱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도,

그 충격으로 실어증이 찾아와도, 주리의 눈 먼 복수심은 자비를 모른다.

최우혁  /  cast 백철민

교내재판 : 피고

 

정국고의 폭군. 부자병의 자랑스러운 표본이자,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는 격언을 충실히 실천하며 사는 개망나니.

우혁도 타의에 의해 만들어진 괴물이다.

어려서부터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자라면서, 자아형성이 온전히 되지 못했다.

우혁의 내면에서 아버지의 존재가 너무 컸기 때문에 아버지에게서 본 행동과 가치관들을 그대로 흡수했고, 결국 본인이 아버지를 그대로 투영시킨 인격을 가지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힘없는 사람들을 멸시하고 폭행하는 게, 자신의 존재를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믿었다.

  

 

 

 

 

 

김민석  /  cast 우기훈

교내재판 : 판사   

 

서연과 전교 1,2등을 놓고 다투는 수재.

동급생들=경쟁자들이라는 인식 때문에 한없이 차갑고 공격적이나,

또 관심이 아예 없지는 않아서 애들 하는 수다에 한마디씩 던지기도 한다.

서연의 말발에 넘어가 재판의 판사로 참여하게 되고, 본의 아니게 아이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며 그동안 숨겨왔던 허당 매력을 발산,

‘싸가지 없는 놈’에서 ‘의외로 순수하지만 싸가지 없는 놈’으로 승격하는 영광을 차지한다.

이유진 /  cast 솔빈

교내재판 : 검사 보조  

 

서연, 수희와 함께 삼총사를 이루는 친구.

말은 많고 혀는 짧다. 다들 명문 정국고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신기해할 정도로 백치미를 자랑한다. 당연히 성적도 꼴찌지만, 그녀가 알파고보다 더 놀라운 지능을 발휘하는 분야가 딱 하나 있다. 그녀의 별명, ‘미남백과사전’. 잘생긴 남자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동스캔이며, 잘생긴 남자에 대한 데이터는 무한 저장, 얼굴만 봐도 신상을 줄줄 읊는다.

김수희  /  cast 김소희  

교내재판 : 검사 보조

 

서연, 유진과 함께 삼총사를 이루는 친구.

딸 부잣집 막내로 태어나 언니들에게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티끌 모아봐야 티끌이다, 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을 얕본다, 같은 부류의 비정한 인생 진리들이었다. 덕분에 일찍이 인간에 대한 기대 포기하고~ 계급상승의 판타지도 던져버리고~

그러든가 말든가, 난 내 갈길 간다, 뭘 봐 꺼져 마인드로 쿨하게 살고는 싶은데…!

태생이 정 많고 푸근한 맘씨인터라..자꾸 50대 김수희 여사님 마인드가 튀어나온다.

최승현  /  cast 안승균  

교내재판 : 변호인 보조

 

재판 동아리 멤버. 깐족거림계의 넘버원이다.

때와 장소, 대상을 불문하고 날리는 시시한 농담 때문에 아이들에게 잦은 원성을 사지만, 또 금세 기죽고 꼬리 내리는 연약한 모습 때문에 쉽사리 미워할 수가 없다.

박초롱  /  cast 서신애

고발장 발신인

 

순수하고 착하다. 고등학교에 와서 주리를 알게 됐을 때, 어린 시절 상처받고 마음을 닫았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먼저 손을 내밀었었다. 주리가 가시를 세우고 자신의 마음에 구멍을 송송 내도, 너도 언젠가 나처럼 괜찮아질 거야! 행복해질 거야! 하는 믿음으로 곁을 지켰다.

그래서 최우혁이 이소우를 죽이는 모습을 봤다는 주리의 말을 믿어줬고, 함께 고발장을 써서 학교와 서연에게 보냈다. 그게 정의라고 생각했다.

   
이성민  /  cast 이도겸  

최우혁 패거리

키가 크고 말이 없다. 최우혁 패거리 중 그나마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 남학생으로서,

집에 가면 엄마의 장사나 여동생의 숙제를 도와주기도 한다.

 

 

 

 

김동현  /  cast 학진  

최우혁 패거리

 

단단한 몸집에 포악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솔직히 말해 우혁에게 불만이 많다. 우혁은 동현을 꼬봉 다루듯 하면서, 동현보다 힘도 약한 성민을 2인자로 인정해주는 눈치였기 때문이다.

 

 

 

 

 

오형사  /  cast 심이영  

 

서울 남부경찰서 강력계 형사. 소우 죽음을 담당했었고, 자살로 종결지은 당사자다.

그러다 고발장이 날아와 내사를 시작했는데, 그게 마무리되기도 전에 언론에 고발장이 흘러들어가면서 집중포화를 맞는다. 소우 사건을 재수사하는 와중에 정국고 아이들의 재판 소식을 듣고,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본다.

 

 

 

 

김선생  /  cast 신은정  

 

재판 동아리 담당 선생. 인정이 많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며, 소우의 죽음 후 정국고 대처방식에 불만을 품고 반기를 든다.

 

 

 

 

학생주임  /  cast 오윤홍   

 

신경질적이고 다혈질이다. 재판을 제안한 서연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담임  /  cast  지이수  

 

사회생활 초짜, 애들 관리능력 초짜, 본인 멘탈 관리 능력도 초짜. 열심히 임용고시 공부해서 부임했더니, 전쟁터도 이런 전쟁터가 없다. 게다가 모든 사건의 중심이 우리 반이다.

 

 

 

 

박기자  /  cast 허정도   

 

탐사프로인 ‘뉴스 어드벤처’의 기자.

방송을 통해 정국고를 폭풍 속으로 몰아넣고, 후속 취재를 위해 재판을 방청한다.

 

 

 

 

 

 

형식

JTBC 미니시리즈 12부작

방송

2016년 12월 16일 (금토) 저녁 8시30분 첫방송

시간

매주 금 토 저녁8시 30분

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원작

미야베미유키 소설 <솔로몬의 위증>

CATEGORY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