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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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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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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메스의 작은 움직임으로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누군가의 시력, 청력을 단숨에 빼앗을 수 있고, 걷지 못하게 만들거나 팔을 쓰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누군가의 인생을-사소한 움직임부터 성격이나 기억 같은 비 물리적 실체까지도-한 순간에 바꾸어버릴 수 있는 사람들. 우리는 이들을 신경외과 의사라고 부른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환자를 살리는 의사’의 이야기가 아니다. 환자가 ‘어떤 삶을 살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누군가의 ‘삶’을 집도하는 Neurosurgeon의 이야기다.

 

반평생을 걸쳐 가난한 환자, 무연고 환자 등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임상 실험을 진행해 ‘뇌 지도’를 만들어 온 신경외고 교수를 중심으로, 과거부터 복잡하게 얽혀있는 길고 긴 운명의 실타래가 펼쳐진다. 각각의 이유로 인생을 고통 속에 내던진 주인공들이, 결국 그 고통을 덜어내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길고 긴 여정이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삶과 죽음, 그리고 용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볼 것이다. 생과 사의 경계를 살아가는 자들이, 환자들을 통해 그리고 관계를 통해 누군가를, 그리고 스스로를 용서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결국은 살아 내야 하는, 결국은 살아남아야 하는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포인트

첫째,

인간 생명의 중추인 ‘뇌’를 메스로 가르는 스페셜 리스트들! 의사 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힘든 분야를 선택한 ‘신경외과 의사’들을 통해,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것이다. 뇌는 아직 정복되지 않은 미개척 분야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비밀스럽게 감춰진 의 세계를 펼쳐 보이려 한다.

또한 ‘판타지로서의 의사’와 스스로의 삶을 살아내는 ‘한 인간으로서의 의사’를 동시에 보여주어 구불구불한 뇌 주름 사이로 펼쳐지는 인간사 희로애락을 수술대가 아닌, 브라운관 위로 끄집어 낼 것이다.

 

둘째,

과거부터 복잡하게 얽혀있는 주요 인물들 간의 갈등을 점진적으로 풀어내어 TV 드라마가 가져야 할 ‘연속성’을 담보할 것이다.

생과 사의 경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날것의 감정들, 욕망과 증오, 암투, 애증, 그리고 가족의 의미와 ‘인간이 인간을 용서한다는 것’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져 볼 것이다.

또한 빠른 전개로 미국 드라마, 일명 미드에 길들여진 시청자의 높아진 기대치를 만족스럽게 충족시킬 것이다.

 

셋째,

각각의 환자가 가지고 있는 히스토리를 디테일하게 그려낼 것이다. 하여, 지금껏 방영되었던 ‘의사 중심의 단순화된 메디컬 드라마’가 아닌 ‘환자의 이야기도 들려주는 메디컬 드라마’로 한 차원 진일보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진정성을 갖춘 굵은 휴머니즘으로, 시청자로 하여금 눈물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게 할 것이다.

대한민국 서민들에게 병원 문턱은 여전히, 높다. 부모가 아프고, 자식이 아플 때 절박한 심정으로 병원을 찾는 우리네 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 낼 것이다.

 

넷째,

극중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신경외과 질환을 철저한 의학 검증을 거쳐 현실적으로 표현할 것이다. 의사가 봐도 말이 되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로 ‘Infor-tainment’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정통 메디컬 드라마로서,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져 극적 재미와 리얼리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낼 것이다.

 

 

 

* 출연진

 

 

이해조 / cast 한혜진

서울한국병원 신경외과 1년 차.

수능 성적은 상위 0.1%였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장학금을 받고 고향 근처 지방 의대에 진학했다. 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고 특히, 여자라고 무시하는 건 절대 못 참는다. 비상한 기억 능력으로 한 번 접한 환자는 결코 잊지 않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그녀는 우여곡절 끝에 한국병원에 입국해 온갖 수모와 설움을 겪지만 누구보다 실력 있는 신경외과 의사가 되어 돈이 없어 아무런 선택조차 해보지 못하고 가족을 보내야 하는 불행을 막고 싶다.

 

 

차여욱 / cast 송창의

서울한국병원 신경외과 1년 차.

외할아버지는 한국재단 이사장, 아버지는 한국의료원 신경외과 과장, 어머니는 마취과 과장.

타고난 머리에 남부럽지 않은 집안 환경까지 갖춘 엄친아.

한때 자기 인생에 대해 반문하고 목적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고의 뉴로 써전이 되어 언젠가 뇌의 세계를 정복해 내리라 다짐한다. 병원 내에서는 무개념 로열로 통하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을 품은 그는 아픈 사람을 지켜보는 것이 마음 아프고 뜨거운 가슴으로 환자에게 다가가기에 하루하루 의사가 되어가는 것이 힘겹다.

 

 

강은현 / cast 박건형

서울한국병원 신경외과 4년 차. 치프(의국장)

레지던트지만 타고난 써전으로 까칠하고 냉정하기로 원내에 소문이 자자하다. 병원 내에서 인기도 높고, 항상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지만 정작 본인은 주위에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일’외에는 관심이 없다. 남에게 따뜻한 말을 하거나 감정이입을 하는 것에 익숙지 않은 그를 두고 수많은 동경과 소문이 돌지만 정작 그가 이렇게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차태진 / cast 조재현

서울한국병원 병원장이자 신경외과 교수.

전국에 아홉 개의 브랜치 병원을 가진 한국의료원의 병원장이자 서울한국병원 신경외과 교수. 여욱의 아버지이며 마취과 과장인 오은희와 부부 사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도적인 장애를 가져오는 수술을 했고, 가난한 환자나 무연고 환자의 수술에 발 벗고 나서 뇌지도 데이터를 모으는 것과 동시에 살아있는 성자라는 명성까지 얻었다. 자상한 아버지로, 훌륭한 파트너로 은희 곁을 지켜왔지만 끝없는 욕망과 야망이 꿈틀거리는 것을 더 이상 숨길 수 없다.

 

 

오은희 / cast 김성령

서울한국병원 마취과 과장

한국 재단 이사장의 고명딸. 우아하고 기품있는 스타일에 세련된 매너와 교양, 의사로서 능력싸지 겸비한 완벽한 여성이다.

고정 패널로 TV출연을 하고 있고 일반인들에게 의학 상식을 쉽게 알려주는 저서도 여럿 지었다. 아들 여욱에 대한 사랑과 기대가 남다르다.

모두의 부러움과 존경을 받는 은희는 사실, 가슴이 텅 빈 여자다.

 

 

민성준 / cast 김유석

서울한국병원 신경외과 과장

사랑 때문에 젊은 날,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이류 인생을 살았다.

대한민국 최고 병원의 촉망받는 의사였지만 의료 소송에 휘말려 지방 병원을 전전하다 우여곡절 끝에 미국행을 택했다. 온갖 설움을 견디며 수술에 미쳐 살던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결국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써전이 되기에 이른다. 한국 병원 과장으로 부임 후 그의 천재적인 수술 감과 놀라운 발상은 전 국민의 관심이 되지만 동시에 환자를 위해서 어떤 이익과도 타협하지 않는 사명과 책임감으로 병원 내에 큰 파장을 일으킨다.

 

 

오광희 / cast 임원희

서울한국병원 신경외과 교수

오은희 교수의 남동생. 전형적인 로열패밀리로 엘리트 의식이 강하고 오만이 하늘을 찌른다. 매스컴 타는 것을 좋아하고 허풍이 심하다. 그러나 본인 실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위험한 수술은 절대 맡지 않는다. 성준을 병원에서 쫓아내고 뇌질환 센터를 자신의 발아래에 두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박선우 / cast 엄효섭

서울한국병원 신경외과 교수

성준과 은희의 오랜 친구. 환자를 돌보고 수술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 정치도, 병원 내 자신의 자리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강직하게 실력으로 승부하는 순수한 써전.

 

 

김이준 / cast 윤지민

서울한국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태진의 연인이자 실력 있는 마취과 전문의. 태진이 뇌 지도를 만드는데 함께 한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그녀에게 태진은 종교며 신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태진을 배신 할 수밖에 없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형식

JTBC 월화드라마 20부작

방송

2012년 02월 13일 (월) 밤 8시45분 첫 방송

시간

매주 월화 밤 8시 45분

기획

유경준

제작

김종식

극본

김솔지

연출

이성주, 고재현

CATEGORY
Drama